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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김성현,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첫날 공동 17위…선두와 4타 차

무어·퍼, 6언더파 공동 1위…세계 랭킹 1위 셰플러는 1타 차 공동 3위 ‘3개 연속’ 우승 시동

입력 2024-03-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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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이경훈.(AFP=연합뉴스)
이경훈과 김성현이 2024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 상금 910만 달러) 첫날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 70·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낚아 2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성현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1위에는 테일러 무어(미국)와 윌슨 퍼(미국)가 6언더파 64타를 치며 공동으로 자리했다.

이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1위를 1타 차로 추격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셰플러는 최근 퍼터를 관용성 높은 말렛형으로 바꾼 뒤 특급 대회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올렸다. 그리고 한 주 쉬고 나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룬다.

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17년 더스틴 존슨(미국)이 제네시스 오픈, 멕시코 챔피언십,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에서 우승했다.

김시우은 이날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5위에 올랐고, 월요 예선을 통해 출전한 강성훈은 2오버파 72타로 부진해 공동 100위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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