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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1분기 영업익 2094억원…신규 수주 매출 반영되면 실적 회복 전망

입력 2024-04-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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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사옥 전경 [삼성E&A 제공]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384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순이익은 1641억원으로 6.7% 줄었다.

삼성E&A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신규 수주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1분기 수주가 1조4000억원, 수주잔고는 16조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가스 플랜트를 수주하면서 연간 수주목표 12조6000억원의 약 70%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본 설계부터 설계·조달·시공까지’(FEED to EPC), 기술 혁신 적용 등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EPC 수행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소·탄소중립 등 에너지 전환 기반의 미래 신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중장기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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