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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 캐나다 버나비 지역 학교 등 기관 방문

다양한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교육 정책 방향성 모색

입력 2024-04-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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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국외출장
인천시의회 교육위원들이 국외 출장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미래 인천 교육의 방향성 등을 모색하기 위해 캐나다 해외 출장 중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캐나다 버나미 지역의 학교와 기관을 방문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현지시각 29일 오전, 캐나다 버나비 지역의 기관 방문을 통해, 캐나다 교육 행정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우수한 정책을 벤치마킹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버나비 시청과 함께 버나비 센트럴 고등학교 등 주요 교육, 행정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관리 시스템 현장을 살폈다.

버나비 시청 방문에서는 마이클 헐리 버나비 시장과 제임스 왕 시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과 버나비 교류협력 방안, 여러 문화를 가진 캐나다의 주민 소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버나비 센트럴 고등학교에서는 학교 리모델링 추진을 통한 교육 혁신 사례와 함께 학교 커뮤니티 공간, 강당, 연극실, 과학실, 교실 등의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육위원회는 각 공간 방문을 통해 캐나다 교육의 방향성과 목표에 대해 세세하게 청취했다.

인천 교육과의 차이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를 이어나갔다.

임춘원 의원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우리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한민수 의원은 “버나비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캐나다의 지방 정부가 어떻게 다문화 사회의 조화와 협력을 이끌어내는지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다”며,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공동체 관리와 소통 방안은 인천의 다문화 정책 개발에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임지훈 의원은 “버나비 센트럴 고등학교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이 어떻게 학생들의 삶과 개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실제로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충식 위원장은 “현장에서 목격한 혁신적 교육 접근법과 운영방식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육자와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직접 보고 느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천 교육 혁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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