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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인권센터 ‘INU 인권서포터즈’ 본격적인 활동 개시

“인권지킴이로서 구성원들의 인권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입력 2024-04-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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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INU 인권센터
인천대 INU 인권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인권센터는 최근 인권센터 회의실에서‘2024년도 INU 인권서포터즈’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INU 인권서포터즈는 인천대학교 구성원들의 인권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인권의식 함양과 확산을 위한 인권 제보와 인권 행사 및 캠페인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인권상황 모니터링 및 운영 활성화 방안 자문, 인권침해 사례 발굴 등의 임무를 담당하며 인권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 1차 회의에서는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위한 수평적 조직으로서 1단 3팀 체제의 조직을 구성하고, 인권소식지 발간, SNS 규정 제정 계획 등 2024년도 주요활동 계획안을 수립했다.

INU 인권서포터즈 정치외교학과 강수민 학생은 “의미 있는 대학생활로 나아가기 위해 인권서포터즈를 발판 삼아 구성원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권친화적 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용호 인권센터장은 “인권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학 행정의 필수적 요소인 학생의 인권과 민주주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내 인권 정책의 현장성 반영 및 학생 참여구조 확보를 통해 학생 인권 증진의 현실성과 확장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대 구성원 모두에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비판적 사고 및 실천적 지식을 함양하고, 인권의 가치와 기준에 부합하는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인권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는 올해 2월 ‘인권침해 상담·조사 업무 매뉴얼’을 발간해 조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침해를 효율적으로 구제한다.

아울러 학점과 연계한 정규 교과과정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인권 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인권친화적 대학으로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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