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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AI기술로 인천 시내버스 안전을 지킨다

AI 영상분석 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사업 협약

입력 2024-04-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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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에서 ‘AI 영상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이은성 본부장(사진 왼쪽)과 세운교통(주) 이준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와 “인천 시내버스 업체인 세운교통(주)은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에서 ‘AI 영상분석 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인천 세운교통(주)과 함께 노선버스(시내)를 대상으로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은 노선버스에는 차량 전방과 내부에 장착된 머신러닝 운영(MLOps) 기술이 적용된 AI On-Device와 차량 ECU(Electronic Control Unit)를 통해 운전자의 행동, 차량의 운행행태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운전자의 위험 운전 행동을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은 매월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 데이터(법규위반 건수, 위험운전행동 건수, 법규위반 영상, 아차사고 영상 등)를 분석해 운수회사 및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노선버스 운전자의 위험 운전을 실시간으로 관제·경고하고, 매월 위험 운전 습관 교정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은성 공단 인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 노선버스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로 노선버스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세운교통(주)과 협력을 통해 더 나아가 인천광역시 전체 노선버스의 교통안전을 확보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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