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장애인 취업박람회 현장. 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제공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전날(30일)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2024 인천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180여명 채용 예정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동진쎄미켐 등 36개업체(직접참가업체 30개, 간접참가업체 6개)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70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채용이 이뤄졌다.
구직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제공, 장애인 취업 및 훈련상담, 취업 컨설팅, 마음안심버스 등 취업준비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두표 인천지사장은 “취업을 원하시는 장애인분이 취업을 통해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장애인과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직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