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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주식부자 삼성家 1~4위 차지

입력 2021-05-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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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부진에도 '깜짝실적' 달성
사진은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삼성그룹 총수 일가의 상속 절차가 지난달 마무리되면서 국내 재벌가 주식부자 서열도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일가가 1부터 4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

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60개 그룹 주요 총수 일가 90명의 주식평가액 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요 총수 일가 90명이 보유한 주식평가액은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98조3300억 원으로 100조원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2.8%(42조원)가 삼성가 보유 주식이었다.



국내 주식부자 1위 자리는 이건희 회장의 주식을 상속한 이재용 부회장이 차지했다. 이 부회장의 주식재산은 3월말 8조9000억 원대에서 이번 상속 완료와 함께 15조6167억 원으로 한 달 새 7조원 넘게 불어났다.

2위는 이재용 부회장의 모친인 홍라희 여사다. 홍 여사의 주식은 11조4319억 원으로 늘어 주식부자 ‘10조 클럽’에 들었다.

주식 부자 3·4위는 이부진·이서현 자매가 차례대로 차지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주식 재산은 각각 7조7800억 원, 7조2100억 원 수준이다.

이들 삼성 일가 4인의 주식 가치를 모두 합산하면 42조원 이상이다. 국내 시가총액 8위 현대차(45조2900억 원) 시총에 맞먹는 규모라고 CXO연구소는 설명했다.

주식 부자 5~10위권에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6조7106억 원 이상),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5조6000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4조9600억 원), 정의선 현대차 회장(3조7300억 원), 최태원 SK그룹 회장(3조5825억 원), 구광모 LG그룹 회장(3조4826억 원) 순이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이건희 회장 상속이 마무리되면서 이같이 정리된 총수 일가 주식 재산 판도는 향후 또 다른 상속이나 기업 상장에 따라 다시 한 번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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