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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한효주×이광수×권상우 ‘해적: 도깨비 깃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21-12-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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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속편 격인 ‘해적: 도깨비 깃발’이 드디러 베일을 벗었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주연의 ‘해적: 도깨비 깃발’ 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16일 공개된 포스터는 각기 다른 목적으로 보물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강하늘은 자칭 고려 제일검 의적단 두목 ‘무치’로, 한효주는 해적선의 주인 ‘해랑’으로 완벽 빙의해 역대급 캐릭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필사적인 표정으로 질주하는 해적왕 꿈나무 ‘막이’(이광수)의 포스터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권상우)의 포스터는 첫 악역 도전에 나선 권상우의 변신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타고난 사기꾼 ‘해금’(채수빈)과 백발백중의 명사수 ‘한궁’(오세훈)은 극에 활기를 더할 젊은 에너지를 예고한다.

‘무치’의 오른팔 ‘강섭’(김성오),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박지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풍성한 연기 향연을 기대케 한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14년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두 번째 시리즈로, 드라마 ‘추노’와 영화‘7급 공무원’,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맡고, ‘쩨쩨한 로맨스’, ‘탐정: 더 비기닝’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부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까지 명실상부 충무로 대세들이 총출동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2022년 중 개봉 예정이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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