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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삶’ 방민아, 제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 수상

입력 2021-12-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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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올해의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제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영화 ‘최선의 삶’으로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방민아가 수상한 신인연기상은 역대 강말금, 임윤아, 김가희, 이수경, 김태리, 박소담 등 그 해 가장 주목할 만한 활약과 성과를 보인 신예 배우들이 수상해왔다. 

 

임솔아 작가의 장편 소설이 원작인 '최선의 삶'은 이우정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열여덟 그 시절의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수상자로 호명된 방민아는 “오랫동안 무대에 서왔던 사람인데도 오늘은 또 기분이 남다른 것 같다"며 "여성영화인축제는 꼭 오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직접 와보니 이 자리가 정말 든든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의 그 기분을 아직까지도 잊지 못한다. ‘강이’를 연기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통해 이우정 감독님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 감독에게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민아는 차기작으로 영화 ‘화사한 그녀’에 출연을 확정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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