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순 금강웰빙푸드 대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상

▲김정순 금강웰빙푸드 대표가 지난 16일 충남벤처인대회 행사에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남호 기자)

단체급식과 외식사업 및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금강웰빙푸드 김정순 대표가 지난 16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8회 충남벤처인대회 행사에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1년 한해 지역경제와 산업의 혁신을 이끈 충남벤처인 100여명과 함께 ‘메타충남’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최초 업소용 주방기구 플랫폼기업 ㈜우아한주방 황철 대표이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충남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테크노파크 호서대학교 기술전문대학원이 공동주관,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가 후원하는 충남벤처인대회는 해마다 충남지역 벤처업계와 기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뛰어난 업적을 이룬 공로자에게는 각계 기관장 명의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수상자인 금강웰빙푸드 김정순 대표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산업체와 협력해 산 학 관의 상호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등 모범적인 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2021년 한해에만 신규직원 60명 이상의 채용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사)충남벤처협회 4차 산업 관련 활동으로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충남지방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강웰빙푸드는 2005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단체급식 및 외식사업 전문기업이다.

2009년 법인전환을 시작으로 2012년 산업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장으로 지정됐고, 2015년( ISO 9001, 14001)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고 2016년 구내식당 인테리어 특허 및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2020년 2021년에는 천안시 나눔 문화 확산 실천 유공자 시장 표창과 여성기업확인서 인증, 우술기업 인증을 각각 획득하며 동종업계에서는 괄목한 성장세로 경쟁력있는 업체로 나아가고 있다.

김 대표는 “전문화 되어가는 현대사회의 흐름에 맞추어 단체급식과 외식사업을 시작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 만들기에 노력해왔다”며 “저희 회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리 시스템으로 끝없는 메뉴 개발과 고객의 입장에 서서 늘 생각하고 직원 위생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금강웰빙푸드의 기업이념과 함께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정도경영으로 널리 듣고 멀리 보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정순 대표는 급식업 사업에 진출한 이래 천안시복지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남지역 사회복지기관, 관내 보육시설 등을 통해 다양한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왔다. 아울러 지난 2020년 3월부터는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잡고 인력양성과 여성 경제활동촉진 및 채용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밖에도 천안지역 유수의 전문병원과 연계해 지역 소외계층의 무료 협진을 펼치는데 꾸준히 앞장서 왔다.





천안=김남호 기자 issue35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