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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글로벌시티 재외동포 한인 이민사 연구 위해 맞손

재외동포들에 대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공동 협력

입력 2022-01-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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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연구
방화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사진 좌측)과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 관장이 재외동포 교육 및 한인 이민사 연구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시티 제공.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글로벌시티가 재외동포들의 고국 이해와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 및 한인 이민사 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와 인천글로벌시티는 13일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재외동포 교육 및 한인 이민사 연구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재외동포 이민사 관련 자료 수집과 보존, 조사·연구·수집·교육, 보고서, 간행물 및 기타 자료와 정보 교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효력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까지로 하고, 한 쪽 기관이 해지의사를 문서로 통보하지 않는 한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명시했다

이날 협약식은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 관장,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 관장, 방화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 김학근 경영관리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외동포들의 고국 이해를 돕고 그들의 이민 기록을 연구 조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이를 통해 한국 이민사 자료의 보존 및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한국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인천시 시민, 재외동포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이다.

아울러 인천글로벌시티는 2014년 재외동포들의 고국 내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송도아메리카타운으로 설립돼 2019년 ㈜인천글로벌시티로 변경됐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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