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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아이맥스 재개봉 확정…2월 9일 CGV 17개 지점

입력 2022-01-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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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의 재개봉이 확정됐다.

18일 극장가에 따르면 영화 ‘듄’은 2월 9일 CGV IMAX 전국 17개 지점(광교,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소풍, 수원,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효자, 창원더시티, 천호, 춘천, 판교)에서 재개봉한다.

‘듄’은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첫 촬영된 영화로 일반 영화들보다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의 풀화면이 한 시간 이상 나오기 때문에 첫 개봉 당시 IMAX 상영관의 인기가 높았던 바, 이번 재개봉 역시 오픈 전부터 예매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듄’은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로 제작된 ‘듄’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와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슈 브롤린, 젠데이아,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스 스카스가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현재까지 약 4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 영화 ‘듄’은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까지 모두 인정 받아 파트2가 제작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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