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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극장가 '킹메이커'와 '해적 2'가 장악… 1위는?

각 영화의 주역들 무대인사 통해 관객과 만날예정

입력 2022-01-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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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해적
지난 26일 나란히 설 연휴 극장가에 흥행 맞불을 놓은 영화 ‘킹에미커’와 ‘해적: 도깨지 깃발’.(사진제공=각 배급사)

 

한국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과 ‘킹메이커’가 오랜만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6만4546명을 모으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23만2175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킹메이커‘는 전날 3만6429명을 불러 앉히며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12만6464명이다.

지난 26일 개봉한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 영화 속 주역인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 등은 오는 2월 5일과 6일 개봉 2주 차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먼저 2월 5일 무대인사는 CGV 여의도,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6일의 무대인사는 롯데시네마 용산, CGV 용산아이파크몰, CGV 압구정,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다.

‘킹메이커’는 내달 1, 2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메가박스 성수 등에서 주연 배우들과 감독의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 영화는 1971년 4월 대선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김대중 야당 후보 진영을 오가며 선거 전략가 역할을 한 엄창록씨 실화를 모티프로 한 정치 풍자극이다. 

 

소신과 열정을 가진 정치인 김운범 역의 설경구와 누구도 상상 못할 전략으로 선거판을 뒤흔드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 역의 이선균, 연출을 맡은 변성현 감독이 참석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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