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신임 김종호 읍장 주재 첫 이장회의 개최

신임 김종호 읍장 주재 첫 이장회의 모습(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5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김종호 광양읍장의 주재로 68개 마을 이장들과 2월 2차 이장회의를 갖고 읍장 부임인사에 이어 시정 현안과 홍보사항 안내, 마을별 건의사항 수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전했다.

이장회의는 ▲신임 광양읍장 부임인사 ▲전입 직원 소개 ▲도·시의원 인사 말씀 ▲시정 주요시책 설명 ▲마을 건의사항 수렴 ▲읍장 당부말씀 ▲이장협의회 공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안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혜자 신청 안내 ▲여권 온라인 재발급 신청 안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 안내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 홍보 등을 비롯한 27건의 시정·읍정 현안사항을 소관 과장이 설명하고 홍보사항으로 ‘2021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광양읍 대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부임 인사를 통해 “광양읍에서 나고 자라 취약계층이 많은 광양읍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소통을 통한 주민 화합, 인구 유입을 통한 미래지향적 도시 건설, 주민자치센터 조기 건립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등 광양읍 발전을 위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읍정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봄철 산불 대비 및 한해 관리 철저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취약계층 방역수칙 준수 홍보 등을 안내하고,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이장으로서 「선거법」에 위반되는 사례가 없도록 공정한 선거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광양읍은 매달 10일과 25일 2회에 걸쳐 68개 마을 이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광양시와 기업,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소외당하는 마을과 주민이 없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