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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복지재단, 코로나 확산방지 방역물품 전달

방역체계 취약한 택시 운수종사자·중소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긴급지원

입력 2022-03-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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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수종사자 k94 마스크 지원
진주시복지재단이 지역 내 코로나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체계가 취약한 택시 운수종사자 및 중소기업체 근로자들에게 방역물품 KF94마스크 1만7000장(환가액 340여만원 상당)과 자가진단키트 4300여회 분(환가액 3000여만원 상당)을 신속하게 확보해 배부했다. 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이 지역 내 코로나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체계가 취약한 택시 운수종사자 및 중소기업체 근로자들에게 방역물품 KF94마스크 1만7000장(환가액 340여만원 상당)과 자가진단키트 4300여회 분(환가액 3000여만원 상당)을 신속하게 확보해 배부했다.

전달된 방역물품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택시 내부의 밀폐된 공간을 통한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이용 승객과 택시운수 종사자의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또 근무환경 특성상 방역체계가 취약한 중소기업체 근로자들을 위한 긴급 대응 조치로 마련됐다.

이성갑 이사장은 “매일 다수의 승객이 이용하는 택시의 특성을 감안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중소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자가진단키트 지원은 코로나 확산 조기 차단 및 숨은 감염자 발굴로 코로나 피해 최소화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주시 택시 등록대수는 총 1700대로 법인택시 695대, 개인택시 1005대가 등록돼 있으며 택시 운수종사자 전원에게 KF94마스크를 배부했고, 중소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자가진단키트 4300여회 분은 상평일반산업단지협의회 외 7개 협의회를 통해 배부하는 등 진주시복지재단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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