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광역시의원 예비후보 |
광주광역시의원 북구제3선거구(두암·문화·석곡·풍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예비후보가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고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신수정 예비후보는 10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동료 현직 시의원 및 예비후보들과 당원,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신수정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신수정의 의정 생활은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자리매김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능력 있어 좋고, 일 잘하는 신수정이 '깨끗한 정치'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수정 예비후보는 현재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으로 제5·6·7대 북구의원이자 북구의회 최초로 여성 부의장을 역임했다.
북구 위원 시절에 전국 최초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위민의정대상 최우수상를 받는 등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으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및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국회의원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의정 생활을 함께한 동료로서 신 예비후보와 함께 해 온 시간이 새롭게 느껴진다”며 "광주 북구갑 지역구의 중요한 현안들을 함께 견인해 줄 신 후보의 발걸음을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광주=홍석기 기자 ilemed@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