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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사진=연합) |
코스피가 27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0포인트(0.27%) 하락한 2406.3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2%) 내린 2412.52로 개장해 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088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27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IMF의 성장률 하향 조정과 FOMC에 대한 경계 심리 속에서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전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제한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눈치 보기’ 장세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0.16%), LG에너지솔루션(-1.78%), 현대차(-1.02%), 네이버(-1.02%), LG화학(-0.71%), 삼성 SDI(-0.53%), 기아(-2.06%)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3.49포인트(0.44%) 오른 793.42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32포인트(0.04%) 내린 789.61에 개장,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개인이 13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개인이 108억원, 2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별로 보면 에코프로비엠(-0.60%), 천보(-0.56%), 스튜디오드래곤(-0.40%)은 하락 중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02%), 엘앤에프(+0.44%), HLB(+0.37%), 카카오게임즈(+0.40%), 셀트리온제약(+2.92%), 알테오젠(+0.89%)는 상승 중이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