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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00인 토론회’ 개최… “사회적경제, 지역과 더불어 성장한다”

입력 2022-08-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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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 100인토론회 (1)
광명시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참여 100인 토론회’를 개최해 이목을 끈다.

민선 8기 시작을 기념해 광명시 사회적경제가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서민참여 100인 토론회’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기업인들과 사공상상 서포터즈, 그리고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들과 일반시민, 청년 등 84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광명시는 이날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사회적경제 성과 발표를 통해 지난해 7월 사회연대정책·사회적경제육성·창업지원·청년정책 등 총 4개팀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과 신설과 지난해 11월 ‘제3회 사회적경제정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수상 기초단체 1위, 그리고 올해 3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방단체 평가 사회적경제 대상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센터 운영과 함께 광명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인 ‘비츠원’과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인식확산 사업에 매진하고 앞으로 공정무역도시 인증, 광명형 사회적가치 지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또 올해 상반기에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에 60명이 참여해 54명이 수료한 것을 비롯해 공유기업 육성 및 공유단체·기업 지정, 광명시 공유스쿨 운영 등의 시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밖에도 사회적경제 자립기반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인식확산 교육·캠페인도 전개해 갈 방침이다. 또 혁신과 협력소비를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교육 강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10월에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전시관 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고”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체성 확립 및 역량강화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사회적경제 사업 분야 다각화 방안과 관련 정책사업 제안 등에 관한 토론도 벌였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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