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학주 인스타그램) |
배우 이학주(33)가 결혼한다.
13일 소속사 SM C&C는 “이학주가 11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은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학주의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과 친인척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2012년 영화 ‘밥덩이’로 데뷔한 이학주는 그 동안 드라마 ‘멜로가 체질’, ‘부부의 세계’, ‘야식남녀’, ‘마이 네임’, ‘공작도시’, 영화 ‘통 메모리즈’, ‘나를 기억해’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2020년 방영된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폭력을 일삼는 악인 ‘박인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지난 6월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극 중 질곡동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지구’로 출연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