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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 현아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
6년 간 공개 열애를 이어 온 가수 현아(30)와 던(28)이 결별했다.
30일 현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던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현아와 던은 2018년 “교제한 지 2년 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소속되어 있던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방출됐으며, 함께 피네이션으로 이적해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 왔다.
올해는 던이 현아에게 직접 제작 의뢰한 반지를 선물하는가 하면, 지난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을 언급하기도 해 두 사람을 응원하던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8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이 종료돼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