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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승준 (사진=쿠팡플레이) |
배우 이승준이 ‘미끼’의 수상쩍은 인물 ‘이병준’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8년 전 사망한 사기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다.
지난 방송에서는 살인사건 현장에 나타나 수상쩍은 행동으로 의문을 자아낸 이병준(이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체포된 이병준은 “내가 살해했어요. 이거 자백입니다”라며 거짓 진술을 했다. 거짓 자백이었지만 끝내 구치소에 수감된 이병준. 이병준은 첫 번째 살인사건에 대한 힌트를 남긴 채 “당신들 이제 큰일 났어”라며 비릿한 웃음을 지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승준은 영화 ‘명량’, ‘사자’와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미끼’에서 기존의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완전히 지워낸 이승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미끼’ 파트2 는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