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유세풍2' 김상경, '괴짜 의원' 완벽 소화… 인생캐 경신

입력 2023-02-10 14:4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김상경_유세풍2 종합 (1)
(사진=tvN‘조선 정신과 유세풍2’ 영상 캡처)


배우 김상경이 ‘유세풍2’의 괴짜 의원 ‘계지한’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 최종회에는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의사 계지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계지한은 죽음을 앞둔 할망이 과거를 추억하자 “지금도 빛나는 시절이야. 반짝반짝 제일 이뻐”라며 달래주는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계지한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던 할망이 “너는 살리는 사람, 물도 주고 빛도 주고 꽃피우는 사람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김상경은 극 중 길을 잃은 이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가족들과 환자들에게는 아빠, 아들, 형이 되어주는 계지한 캐릭터를 통해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극의 코믹 요소를 담당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상경은 드라마 ‘장영실’, ‘왕이 된 남자’와 영화 ‘타워’ 등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유세풍2’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상경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