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도서지역 치매 어르신(독거·부부가정)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맞춤형 방문 사례관리’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통영시 제공. |
도서지역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은 도서 3개(욕지·한산·사량)지역 내 치매어르신 중 독거 또는 부부 가정 대상자 71가구에 대해 사례관리 전담간호사가 가정방문해 1:1 상담으로 안부 확인, 건강 상담 및 치매 조호물품(기저귀·물티슈·미끄럼방지양말·허리보호대 등) 지원, 건강안심키트 배부,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안내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영미 보건소장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치매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구석구석 잘 살펴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는 한편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