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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제공) |
동탄2신도시 마지막 계획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내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13개동 800가구 규모다.
전용별 가구수는 99㎡ 706가구·115㎡ 94가구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로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왕배산3호공원 등과 가깝고 신주거문화타운내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반세권’ 효과도 기대된다. 최근 삼성전자는 2042년까지 경기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710만㎡ 규모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도 10년간 120조원을 투자해 용인시 원삼면 일대 448만㎡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리적으로 용인시 남사읍과 인접해 있다.
단지는 중저밀도 설계로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200%미만 용적률과 20%미만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간격을 넓혀 저층가구 일조권을 확보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79대로 넉넉한 편이다.
가구내부는 ‘C2하우스’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입구에 대형 현관팬트리가 설치되며 다용도실에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보통 안방 전면발코니에 배치되는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옮겨 소음을 차단하고 가구배치와 공간감을 개선했다.
조경설계도 돋보인다. 단지중앙에 정원과 바닥분수대 등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숲 속 산책로 ‘미스티 포레(MISTY FORET)’가 조성된다.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단지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되며 미스트 분사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식재를 배치했다.
지상 1층과 지하층 공용홀마다 공기청정·환기·제습·보조냉방이 가능한 복합환기시스템을 적용하고 세대내부에는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규제완화 수혜도 기대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되며 전매제한이 3년으로 축소된다. 단지는 소유권이전 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돼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dongkuri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