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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상생금융'을 짓는다] KB금융, 미래세대 육성 등 사회공헌 활발

입력 2023-05-21 11:08 | 신문게재 2023-05-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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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따뜻한 나눔으로 세상의 온기를 높이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매년 그룹 사회공헌사업 평가를 실시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창출, 브랜드 가치 창출 등의 비재무적 가치를 측정 및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023년 경영전략회의에서 “KB가 존재하는 이유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라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우리의 미션이 헛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지혜를 모으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KB금융은 이러한 미션을 토대로 미래세대의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평한 배움과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상생, 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자료1] 교육부와 KB금융그룹
교육부와 KB금융그룹의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문혜숙 KB금융지주 ESG본부 상무.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은 지난 2월 교육부와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500억 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는 교육부와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해 총 750억 원(1년 150억씩 5년간)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초등학교 내에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돌봄 시설이 필요한 지역에 유치원 등을 신설했다. 또한 2011년 모든 계열사가 뜻을 모아 공익법인 ‘KB금융공익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KB금융이 운영하는 핀테크랩 KB이노베이션허브는 KB금융과 핀테크 생태계를 잇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2015년 3월 출범한 이래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발해 경영컨설팅 등 성장단계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KB스타터스는 지난 10일 기준 총 227개사로, KB금융과 누적 업무제휴 건수는 275건, 누적투자액은 1418억 원 규모다. 

 

KB국민은행 라스쿨
지난 2월 24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KB라스쿨 발대식에서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왼쪽 첫번째),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라스쿨 참여학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KB금융의 대표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 학습분야의 일환으로 ‘KB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KB라스쿨’은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로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습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글로벌 가정 학생들과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을 선발해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대학진학까지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B라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예비 고1이 되면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멘토링과 강의를 통해 미리 공부하고 학교에 가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수학에 자신감이 생겨 우리 반 수학 멘토로도 활동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멘토링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교육격차 및 학습공백·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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