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경산시와 나망간시 대표단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
나망간시 대표단 5명은 경산시의 교육ㆍ경제ㆍ산업 등 경산시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자매(우호)도시를 추진하는 등 우호 협력관계를 맺기 위해 경산을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동쪽으로 300㎞에 있는 나망간시는 인구 54만명인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로 한국기업진출 및 국제대학 간 교류가 활성화돼 있다.
이강학 부시장은 나망간시 대표단, 관내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대학 간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IT분야 스타트업ㆍ창업연계 활성화 등 교류 가능 분야를 모색하고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시는 7개의 해외도시와 자매ㆍ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동북아시아로 치우친 교류 협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류 도시를 개척하고 다변화해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산=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