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 선거 후보. (사진=서동신 후보) |
서 후보는 육상·복싱 선수 출신으로 프로복싱 세계챔피언과 동양챔피언 등 국가대표급 선수를 직접 육성해 배출한 유명 체육인이다. 서 후보는 복싱에서의 ‘원투’, ‘스트레이트’를 김해시체육회장 선거에서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동신 (전)대한체육생활복싱 경남지부장이 28일 김해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 입후보 등록을 앞두고 출마의 변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서 지부장은 “체육은 복지이자 산업”이라며 “56만 김해시민 누구나 스포츠 복지의 보편적 가치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체육 생태계를 조성해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 지부장은 “체육회 일원으로서 오랜 경륜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소외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5가지 실천사항을 공약으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서 지부장이 제시한 5가지 실천사항은 2024년 전국체전 성공리 개최와 체육관련 추진사업안과 가맹단체 활성화, 체육시설 개보수 및 확장, 실버스포츠 육성지원, 미래 체육인재 양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동신 지부장은 “김해시 체육을 발전시킬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활력넘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가슴 뛰는 설렘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