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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신지은·장효준,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 공동 25위…1위와 7타 차

들라쿠르, 14언더파로 이틀 연속 1위…캉은 2타 차 3위로 2주 연속 우승 도전 이어 가

입력 2023-09-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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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신지은.(AFP=연합뉴스)

 

김효주와 신지은, 장효준이 2023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 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 72·64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18위에서 7계단 밀렸다.

반면 신지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쳐 전날 공동 70위에서 45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장효준도 이날 4타를 줄여 전날보다 5계단 올랐다.

1위에는 페린 들라쿠르(프랑스)가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이틀 연속 자리했다. LPGA 엡손 투어에서만 2승이 있는 들라쿠르는 이번 대회 이틀 동안 36홀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4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이어 린 그랜트(스웨덴)가 6타를 줄이며 13언더파 131타오 1타 차 2위다.

지난 주 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 우승자 메건 캉(미국)은 이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1위와 2타 차를 보이며 3위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미향은 이날 5타를 줄여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4위, 이정은은 6타를 줄여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4위, 박성현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4위로 각각 3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4언더파 140타고, 68명의 선수가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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