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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장윤정, 남편 병수발 근황·출연료 차이 전해

입력 2023-09-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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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캡쳐)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통장 오픈’을 하지 않았다며 관련 비화를 전했다.

장윤정은 지난 3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 도경완의 결혼생활을 전했다.

장윤정은 최근 도경완의 병수발을 들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남편이 최근 손끝에 염증이 나 조직을 뜯어내는 수술을 했는데 다시 감염이 돼서 손을 못쓰게 됐다”며 “(스스로 씻지를 못하니) 내가 씼는걸 도와주는데 덩치가 커 서있는 상태에서 물을 뿌리는데 꼭 세차를 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 결국 앉혀놓고 씻겨주게 됐는데 아무리 부부여도 구석구석 닦아주는 게 부끄럽다”며 “작업용 방수 앞치마도 하나 샀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또 앞서 미우새에 출연했던 도경완이 ‘아내에 대한 사랑이 식을 때마다 불어나는 통장 잔고를 본다’고 말한 것에 대해 “우리가 통장을 다 오픈한 건 아니라 도경완이 얼마나 버는지 모르고 도경완도 내 통장을 본 적이 없다”며 “다만 스케줄 표를 공유하고 있고 내 출연료를 얼추 아니까 곱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남편의 기를 살리기 위해 출연료 재분배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장윤정은 “남편과 같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둘 사이에 출연료 차이가 있었고, 어쩔 수 없는 일인데도 내 마음이 불편했다”며 “제작진에게 얘기를 해서 원래 (남편과 출연료 비율이) 2대 8이었다면 4대 6 정도로 했다”고 밝혔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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