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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계획부문) 수상 황해승 삼육대 학생 작품. (자료제공=삼육대) |
삼육대학교는 건축학과 황해승 학생이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는 건축 공모전으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계획부문, 설계자·시공자를 대상으로 한 준공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황씨는 ‘어반 익스팬션 에이치큐(Urban Expansion H.Q) - 광화문 광장의 도시적 확장을 위한 도서관 계획안’ 프로젝트로 계획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단순히 건물 하나를 지으려 해도 그 땅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도시의 관계성 등 고려하고 관계 맺는 것들이 무한히 많다. 이를 하나하나 고려해나가고 나만의 어휘로 정리해나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이다”며 “졸업 후 건축가가 되어서도 지금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욕심과 열정을 계속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