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저소득층 아동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
IPA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제안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지역복지시설인 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행사를 준비했다.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1일, 이번달 6일, 7일, 8일 등 총 네번에 걸쳐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관 이용 어린이 80명과 동구 송현시장 및 현대시장에서 식료품 등 기초 생활 물품을 구매했다.
지난 7일 IPA 임직원이 어린이들과 함께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이 자체 제작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를 들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생활 물품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IPA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그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객 대상 마스크 배포와 시장환경 개선사업, 임직원 시장 방문 행사, 지역주민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왔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