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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눈으로 정책 봅니다’… 정부,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청년 보좌역 채용

입력 2023-09-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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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년보좌역 채용안내 포스터
정부는 오는 9월 15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보좌역을 채용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보좌역을 채용한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청년보좌역’은 각 장관실 소속으로 배치돼 청년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정부 등 기존 9개 기관 시범운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 15개 기관이 추가돼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된다.

별정직 공무원으로 운영한 시범운영과 달리 이번에는 청년보좌역 채용형태를 ‘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으로 변경해 채용한다. 지원서류는 오는 9월 15~25일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기관별 최종면접 시행예정일 기준으로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이고, 학위·경력 등의 세부자격요건은 채용기관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채용기관의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24개 기관이 동시에 채용을 진행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활동을 원하는 기관 한 곳을 선택해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정부는 청년보좌역을 운영하는 부처에는 2030자문단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정에 청년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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