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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 참가자 모집

다양한 섬들의 가치를 알리고 체험하는 구글 스트리트뷰

입력 2023-09-14 09:19 | 신문게재 2023-09-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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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물섬지도 168 켐페인 포스터
인천보물섬지도 168 켐페인 포스터 인천시 제공

 

천혜의 자연을 품은 168곳의 섬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그 바로 옆에는 대한민국 국제 항만과 세계 일류 공항이 공존하는 인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인천시가 ‘인천 보물섬 지도 168’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시는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섬들의 가치를 알리고 체험하는 캠페인에 참가할 168명의 트래커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다양한 섬들의 트래킹 지도를 만들어 독특한 색채와 다양한 매력이 빛나는 인천 보물섬의 가치를 알리고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168명의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눈과 발이 돼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은 내달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의 섬을 방문해 지역 곳곳을 둘려보며 지도에 표지되지 않은 트래킹 길과 아름다운 섬을 직접 촬영하고 360도 영상과 사진을 구글맵, 스트리트뷰 등에 소개해 보물섬 지도를 완성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물섬 지도는 우리나라 국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인천 보물섬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특히 지도에는 무장애 코스를 별도 표기해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게 인천 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1인 신청 시 2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구글 링크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첨으로 선정해 오는 26일 인천시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서해 바다가 만들어낸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인천이 간직한 168개의 ‘보물섬’을 모든이들이 알아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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