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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철학 기행 진행

입력 2023-09-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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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5차 시로 철학 기행 모습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20일 ‘길 위의 인문학’ 5차 시로 철학 기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명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 23일부터 강연, 탐방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철학 기행은 <철학 기행 : 길 위에서 시인처럼, 나무처럼 철학 하기>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품격과 인문학이 살아 숨을 쉬는 종로구 북촌 일대의 서순라길, 백인제 가옥 등 고즈넉한 길과 풍경, 운치 있는 나무와 골목길을 두루 다니며, 길 위에서 만나는 철학과 시(詩), 나무에서 느낄 수 있는 향취를 음미했다.

이를 통해 인문학적 성찰을 경험하고 참여자들 간의 연대와 나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함께한 한 참여자는 “길 위에서 듣는 나무에 깃든 삶의 이야기들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잠시 삶을 돌이켜 보는 여행의 시간, 새로운 나로, 인생을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안겨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철학 탐방을 통해 깨달음과 배움, 감동의 순간을 경험하고 채워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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