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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충남 중·고교 진로전담교사 전공체험 ‘성료’

천안, 홍성 등 도내 11개 시군 120명 교사 ‘한자리’
자율차, 인공지능, 디자인 등 6개 분과 전공체험

입력 2023-10-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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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한기대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충남도내 112개 일반 및 특성화 중·고교 진로전담교사 120명이 진로특성, 챗GPT 활용 진로설계 등 다양한 전공 체험을 진행해 화제다.

한기대 입학홍보처는 지난 5일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주관 충남 중등 진로전담교사 연수의 일환인 신산업분야 대학연계 진로체험을 유치,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천안과 아산, 홍성, 청양 등 도내 120명의 교사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한기대 최첨단 공학 학습공간인 다담 미래학습관 스카이 하이브리드홀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혜선 박사의 ‘신산업 진로 이해를 위한 이공계 진로 진학 특성’을 주제로 특강을 청취했다.

이어 참석자 등은 6개 분과로 나눠 오후 5시까지 교내 여러 공학관에서 각 학부 교수의 안내로 전공체험을 실시했다. 1분과는 기계공학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원리 이해 및 제어 로직 설계 체험(유승환 교수), 2분과는 컴퓨터공학부의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흥미로운 패러다임 전환(한연희 교수), 3분과는 디자인공학전공의 캐릭터 디자인을 통한 색채의 이해(정주영 교수), 4분과는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의 E-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는 배터리 기술(정용주 교수), 5분과는 산업경영학부의 기업의 언어, 회계는 꼭 알아야 할까?(신재은 교수), 6분과는 고용서비스정책학과의 행복한 진로설계를 위한 챗GPT 진로상담(이혜은 교수)다.

전공체험에 참여한 북일여자고등학교 김홍중 진로부장 교사는 “공학 및 인적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가 최첨단 공학 시설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교사를 상대로 전공체험을 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헤은 교수의 '행복한 진로설계를 위한 챗GPT 진로상담' (1)
이혜은 교수의 ‘행복한 진로설계를 위한 챗GPT 진로상담’ 모습(한기대 제공)
이혜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교수는 “100명이 넘는 충남 지역 진로전담 교사분들이 우리 대학을 찾아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과 같이 지역 교사와 대학간 밀접한 소통을 통해 우수 인재가 한기대에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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