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전경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해 6.31대 1로 대구지역 전문대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총 12,399명 지원으로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영남이공대학교는 최신 교육 트렌드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모빌리티계열 △글로벌베이커리과 △글로벌레저서비스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등을 신설하고, 사회복지서비스과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융합과(3년제) △건설시스템과 △글로벌외식조리과 △박승철헤어과 △K-뷰티과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i-경영회계계열 △항공·호텔·카지노계열(호텔·항공서비스전공) △여행·항공마스터과 △시각영상디자인과(사진창작과정) △모델테이너과 △글로벌레저서비스과 등에 평생학습자전형을 만들어 교육 수요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의 폭을 넓힌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해 9월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고, 올 1월에는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일학습병행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30.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 15.56대 1 △글로벌베이커리과 14.18대 1 △치위생과 11.73대 1 △반려동물보건과 11.32대 1 △스포츠재활과 10.40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7.87대 1 △K-뷰티과 7.22대 1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6.52대 1 △보건의료행정과 6.51대 1 순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이 10.5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전형 7.16대 1 △자기추천전형 4.38대 1 △대학자체전형 2.25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만의 일학습병행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약정제 운영, 성인학습자 과정 확대 등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마련이 학생들의 마음을 잡은 것 같다”라며 “학생이 만족하고 취업이 잘 되는 실무중심 직업교육대학으로서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