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국화전시회가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16일간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 내 연천국화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가수 홍진영, 나태주, 이훈석 등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천만송이 국화정원, 대형조형물, 연애인국화분재, 국화시화전 등 작품 1000점이 다양한 형태로 전시된다. 같은 기간 연천HAPPY마켓도 함께 열려, 농산물판매장, 국화빵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관람객들에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국화전시회와 함께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15일, 21일, 22일에는 주말 버스킹 공연을 통해 가을의 선율을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화전시회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볼거리, 먹거리와 특히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 등 이번 전시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연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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