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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사업장 점검·지역 축제 활용 안전문화 캠페인 700회 이상 개최

3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구성…안전문화 노출 캠페인 290여회

입력 2023-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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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전슬로건 인쇄 부채 제작(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가 구성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진행한 사업장 점검·지도와 지역 축제를 활용한 안전문화 캠페인이 총 700회 이상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3월 출범한 39개 지역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이 같은 활동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지난달 말 기준 전국 곳곳에서 사업장 점검·지도와 지역 축제를 활용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총 732회 개최했다. 이어 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메시지를 확산하는 안전문화 노출하기 특별 캠페인도 282회 진행했다.

이어 라디오와 신문 등 지역 언론을 활용한 안전 메시지 전파는 89회, 기업의 각종 상품을 활용한 안전문화 홍보는 71회, 시민들이 직접 안전 메시지를 제안하는 안전문화 공모전은 25회 이뤄졌다.

부천(산재예방숏폼 공모전)과 군산(안전문화실천 영상공모전), 포항(안전문화 골든벨) 등지에서 지역별 각종 공모전과 퀴즈대회 등을 진행했다. 계속해서 서울에서는 이마트와 협약을 체결해 각종 상품과 쇼핑카트에 안전 슬로건을 부착하고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오비맥주(캔)와 충북 충주시에서는 롯데칠성음료·오뚜기·삼성테이프 등과 협업해 안전문구 삽입 등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와 함께 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강원 정선아리랑제, 안양 시민축제. 보령 머드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인근 식당이나 화장실 등에 안전 슬로건을 홍보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테마별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전의식과 문화는 ‘위험을 청소하는 빗자루’와 같아 일상 속에서 안전문화에 노출되고 이를 실천하며 가랑비에 옷 젖듯이 안전의식을 내면화하는 과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39개 지역에 구성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실천적 활동을 수행하고 기업과 국민도 관련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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