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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착오송금 반환 정책 통해 3000달러 수수료 절감

입력 2023-10-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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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빠른해외송금_반환수수료정책변경_231023
(자료=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고객 실수로 발생한 ‘WU빠른해외송금’ 착오송금 등에 대해 원금 및 수수료를 모두 돌려주는 신규 반환 정책 시행 이후 한 달간 총 3000달러의 수수료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해외송금 반환 시 장기미수취, 착오송금 등 고객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 수수료를 제외하고 원금만 반환돼 불편함이 있었으나, 지난 9월 시행된 신규 반환 정책에 따라 ‘WU빠른해외송금’을 실행한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사유와 무관하게 송금 수수료까지 전액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정책 시행 이후 지난 한 달간 ‘WU빠른해외송금’을 통해 수수료 전액 반환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총 500여명으로 카카오뱅크는 약 3000달러의 수수료를 고객들에게 돌려줬다.

신규 반환 정책에 따라 고객 변심 등의 이유로 송금을 취소할 경우에도 원금 및 수수료 5달러를 모두 돌려받게 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여행 중 해외유심을 장착한 경우 앱 로그인 및 조회, 송금 등은 이용 가능하나 신규 가입 및 비밀번호 변경 등 본인인증이 필요한 기능은 사용 불가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해외송금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누구나 안심하고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정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와 혜택을 최우선으로 설정해 고객들이 쉽고 이로운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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