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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농업기술센터, 개발 치유농업 프로그램 ‘들이 좋아’ 운영

입력 2023-10-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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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삶을 위한 생태전환 치유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치유농업 관련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토마스농장에서 ‘지속가능한 지구삶을 위한 생태전환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치유농업 관련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토마스농장에서 ‘지속가능한 지구삶을 위한 생태전환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청 소속 마을·상담교사(10명)와 신영마을 어르신(10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들이 좋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곤충디오라마 만들기, 오감으로 만나는 곤충치유, 나만의 허브화분 만들기, 싱잉볼&아로마 테라피, 고소애 천연비누 만들기, 우주식량 만들기&대체단백질 맛보기 등이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 설문지 작성과 뇌파·맥파 측정으로 치유효과 확인과 함께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를 분석했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토마스농장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장애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보건소 등과 연계해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으며, 여러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곤충 관련 치유농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권상현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치유프로그램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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