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무료진료소에서 김해교육청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교육지원청) |
김해교육지원청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의료·보건 지원업무 협약을 통해 추진한 무료진료소는 김해 다문화학생 밀집 학교인 합송초등학교에 설치됐다. 이날 병원측은 호흡기내과, 물리치료, 호음파진단, 소아과 등 6개 과의 무료진료소를 설치해 참석한 다문화 학생 및 가족의 검진과 진료를 지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김해합성초등학교 외 ‘희망’ 무료 진료소를 인근의 다문화학생 밀집 초등학교와 진영지역 학교까지 연계해 다문화학생 및 가족에 대한 순회 무료 진료소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해합성초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 다문화학생 및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봉사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해=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