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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전문가, 정부 관계자, 기업가 등 20개국 60여 명 참가

입력 2023-10-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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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
아태지역 정보통신교육원이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 간의 정보통신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유엔 아태지역 정보통신교육원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여성기업 육성’을 주제로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지난 24∼26일까지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아태지역 디지털 전문가,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 20개국 60여 명 참가해 ‘2023년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디지털 리더스 프로그램’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디지털 리더들과 정보통신기술(ICT)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례회의로 열렸다.

올해는 ‘여성 상공인 ICT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육과정 개정판 출시를 앞두고 마련됐다.

앞서 이달 24일 개회식에는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체아 라다 캄보디아 상무실장, 김영신 시 국제협력과장을 비롯한 아태지역 중앙정부 관계자, 디지털 전문가, 기업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첫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여성기업의 육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는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여성 벤처기업인 ㈜이지태스크와 라이트브라더스(주)가 참석해 국내 여성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발전방안에 대해 사례를 발표했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과장은 “인천에 최초로 자리한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이 앞으로도 아태지역 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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