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철도공단, 교통시설부문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수상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과정에서 체계적 예산·공정관리로 사업비 절감

입력 2023-10-30 17:3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clip20231030173640
국가철도공단 이계승 수도권본부장(오른쪽)이 지난 27일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사업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교통시설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철도공단은 진섭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 과정에서 건설사업관리자(철도공단)와 시공사 간 연계되는 사업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인 예산·공정관리로 사업비 절감과 공기 단축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 관계자와의 협의체 운영과 국제프로젝트 관리 전문가(PMP) 중심의 조직 운영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철도공단은 덧붙였다.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은 지난해 3월 개통한 최초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 사업으로 4호선의 종점인 당고개(당고개역)에서 진접지구(진접역)까지 14.9㎞를 철도로 연결해 수도권 동북부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였다.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한국의 프로젝트관리 발전에 기여한 기관의 우수 사례를 산업계에 확산하기 위해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수상은 철도공단의 사업관리역량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으로 입증된 사업관리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