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인천시민대학 가족시민캠퍼스 토크콘서트 개최

경인여대가 가족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콘서트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가족시민캠퍼스(경인여대)는 전날 경인여대 20주년기념관 8층 국제회의실에서 ‘가족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 연계 행사의 일환인 토크콘서트는 1학기 명사특강에 이어 진행하는 행사로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김영하 작가”와 함께 가족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100여명의 학습자 및 인천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넓히고 소통의 수준을 깊이 있게 만드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나아가 가족의 공감과 소통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들로 가득 채워져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습자는 “공감, 소통의 주제를 소설과 영화에 비유해 유쾌하고 재밌게 강연해주셔서 유익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며, 가족들과의 소통을 하는데 있어서도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꾸준히 좋은 행사를 진행해주시는 가족시민캠퍼스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좋은 분들을 초정해 인천시민들의 행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 붙였다.

이선표 경인여대 평생교육원 원장(인천시민대학 가족시민캠퍼스 책임교수)은 “이번 강연에 좌석이 부족해 서서 들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신 것에 감사드리며, 김영하 작가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인천시민대학 학습자와 인천시민의 미래 가족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좋은 분들을 초청해 인천시민에게 유익한 정보와 행복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시민캠퍼스는 미래가족교육의 특화분야를 가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대학캠퍼스로 가족과 가족구성원이 모두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