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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B&B전공 동아리, 부산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 교육감상

전공 대표동아리 ‘샤르망’,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 공로 인정

입력 2023-11-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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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B&B전공 동아리, 부산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 교육감상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Bakery&Beverage전공 대표 동아리 샤르망이 제6회 해운대청소년축제에 참가해 초콜릿 쿠키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Bakery&Beverage전공(이하 B&B전공) 대표동아리 샤르망이 ‘2023 부산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부산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샤르망은 부산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과 올해 8월까지 4개월간 ‘빵그레’라는 이름의 봉사활동을 한 공로다. 샤르망의 봉사는 4개월의 대회 집계기간 외에도 많다. 불과 한 달 전에도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열린 ‘제6회 해운대청소년축제’에 참가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초콜릿 쿠키를 만드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김성희 청소년지도사는 “뭐든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샤르망은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제과제빵 과정에서 자연스레 기다림의 미학을 전했다”고 말했다.

샤르망 회장인 B&B전공 3학년 윤다원 학생은 “맛있게 먹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던 봉사활동에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B&B전공 한이섭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상을 격려로 생각하고 주변을 잘 챙기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베이커리, 식음료 분야에서 역량과 인품을 겸비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B전공은 베이커리·식음료 분야에 특화된 전공으로 유럽식 산학연계, 일본식 최신기술 교육, 미국식 창업비즈니스 모델 등을 적용해 글로벌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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