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대구시 “엑스코에서 대구음식과 커피 즐기세요”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제12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 열려

입력 2023-11-20 10:08 | 신문게재 2023-11-21 16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대구시 “엑스코에서 대구음식과 커피 즐기세요”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2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식품ㆍ외식 관련 업체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한다.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 10味(미)관, 명품한식관, 먹거리골목관, 동네빵집관, 100대 밀키트관, 우수식품관, 푸드테크관 등 대구음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구성했다. 특별관으로 군위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참가했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요리경연대회는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된다. 한식요리(단체/개인), 제과ㆍ제빵ㆍ공예, 대구명품빵, 칵테일 등 4개 분야 7개 부문 72팀 388명의 기능인이 참가한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사 10개소 및 대구마트유통조합 등 중소 바이어도 초청돼 구매상담회가 열린다.

제12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는 대구의 우수한 커피와 카페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업체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커피 및 식음료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시회 규모는 90여 개사 190부스 규모로 열린다. 커피머신, 장비, 커피, 음료베이스, 원부재료, 홈카페용품, 디저트, 베이커리, 음료, 테이블웨어, IT, 친환경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Enjoy Daegu, Enjoy Coffee’ 주제에 맞게 기존 커피 박람회의 전시 위주의 구성에서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구성했다.

먼저 Show your Coffee관을 통해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관람객이 원두 선택부터 로스팅, 다양한 도구로 커피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커피의 A to Z, 모든 것을 체험으로 습득할 자리를 마련한다.

주제관인 Taste all the Coffee관을 통해 콜롬비아산 라시에라, 에티포피아 구지 함벨라 다바예, 파나마 카사루이즈, 케냐 키린야가 원두 등 전 세계 유명 원두들을 커핑하고 알아보는 퍼블릭 커핑존을 선보인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군위 편입과 신공항 건설로 대구음식산업은 국내관광 브랜드화를 넘어 K-Food 관광으로 영역이 확대될 것이며, 국제적 음식산업 도시로 도약을 위해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대구커피&카페 박람회가 축제와 비즈니스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