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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방안 마련한다

뿌리산업 지역중심 발전방향 모색과 효율적 지원체계 마련

입력 2023-11-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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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권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회 개최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본관 상황실에서 송연주 주력산업과장 등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권 뿌리산업 특화단지 첫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울산시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지역중심 발전방향 모색과 효율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올해 지자체와 각 특화단지 관계자, 지역 혁신기관 전문가 중심의 울산권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처음 열린 운영위원회로 지역 내 연계·협력 방안, 특화단지 지원사업 자문(컨설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시정 추진방향과 각 특화단지들의 수요사업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울산권 특화단지 운영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개진할 방침이다.

송연주 주력산업과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울산 시정방향과 연계한 체계적인 특화단지 운영 및 지원과 지역 내 연계·협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자문(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정부 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영세 뿌리기업들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공동대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자 요건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54개 단지가 지정돼 있다.

울산지역은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업을 중심으로 2014년 2개소(매곡, 온산), 2021년 1개소(방어진조선해양), 2023년 2개소(미포동반성장, 3D프린팅) 등 총 5개의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돼 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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