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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화장품·미용·뷰티·가전 등 중국 진출 희망기업 모집

웨이하이시 설립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입점기업 모집

입력 2023-11-21 09:57 | 신문게재 2023-11-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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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 중소기업 중국
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 인천관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경제무역대표처가 관내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돕기 위해 웨이하이시 설립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입점기업을 모집한다.

21일 대표처에 따르면 입주기업에 마케팅, 법률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분야별 현지 전문가 자문과 한인 단체 및 중국 지방정부와의 네트워크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국과의 지방경제협력과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중국 웨이하이 현지에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가 추진한다.

대표처는 중국 지방정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표처 입점기업에게 인천과 인접한 중국 산둥성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제품 판촉 △유망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왕홍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물류 및 애프터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통신판매와 유통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천시 누리집 새 소식내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신규 입점 업체 모집 홍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품목은 화장품 등 미용·뷰티, 가전, 음료, 식품,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반의 제품이다.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준비가 완료된 제품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지방세 및 국세 등 체납기업은 참여가 제한된다.

한편, 대표처에는 현재 68개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상품 전시와 홍보, 컨설팅, 국제물류비, 박람회 부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2016년 대표처 개관 직후 시작된 ‘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의 누적 성과는 계약 477건, 판매액 1300억여 원에 이른다.

송선임 대표처 수석대표는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수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시기지만 최선을 다해 대표처 입점기업을 지원해 인천제품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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