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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 오늘의 주요뉴스]충북도·CJB청주방송·충북신협, 업무협약 체결 등...

충북도·CJB청주방송·충북신협, 업무협약 체결
충북도-농협은행 충북본부, 충북 창업펀드 조성 업무협약 추진
제6회 충청북도 인권포럼 개최
행복한 동행 장애인 부부 화촉 밝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산촌마을 주민에게‘사랑의 땔감’전달
충청북도“도내 지적측량업체 경쟁력 강화 앞장”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골프장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

입력 2023-11-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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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CJB청주방송·충북신협, 업무협약 체결.(사진=충북도)


◆충북도·CJB청주방송·충북신협, 업무협약 체결

- ‘TV여행 아름다운 충북’프로그램 연계 신협 조합원 충북 관광 -

충청북도는 22일 서남신협에서 CJB청주방송·충북신협과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CJB청주방송 신규식 대표이사, 충북신협 임병욱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해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CJB청주방송의 ‘TV여행 아름다운 충북’ 방송프로그램을 관광 상품으로 적극 활용하여 충북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도는 지역관광 안내 등 행정적 지원 ▲CJB청주방송은 맞춤형 지역관광 방송프로그램 제작·방영 ▲충북신협은 신협 조합원들 관광 참여 등으로 충청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협약을 통해 신협 회원들이 소개된 관광지, 축제 등을 직접 방문하고 참여하게 된다면 충북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충북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에 서기 위해 왜 충북으로 관광을 가야 하는가에 대한 해결책을 여러분들이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관광 활성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민선 8기 충북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에 서기 위해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유연한 ‘리셋팅(Reseting)’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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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조성 업무협약.(사진=충북도)


◆충북도-농협은행 충북본부, 충북 창업펀드 조성 업무협약 추진

- 충북 창업펀드에 농협은행 충북본부 30억원 출자 결정

충북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의 펀드조성 업무협약이 22일 충북도청 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공약 제1호 사업인 충북 창업펀드 1000억 조성사업에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마련됐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올해 도에서 결성한 창업펀드에 출자 참여를 결정했으며, 향후 결성될 펀드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충북 창업펀드 1000억 조성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4년간 창업펀드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최종 도내 기업 투자액 1000억 달성을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충북도에서는 펀드 결성을 위한 도비 200억을 확보한 후, 올해만 총 4개의 신규 창업펀드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그중 300억 규모의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반도체 분야 등 도 주력산업분야 특화펀드인‘BSK 11호 넥스트 유니콘 투자조합’에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30억원을 추가 출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충북기업 투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지역경제의 핵심인 창업정책에 농협은행 충북본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공격적으로 지원하여 충북의 차세대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도의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로 펀드 출자를 결정했다”며, “우리 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6회 충청북도 인권포럼 포스터
제6회 충청북도 인권포럼 포스터.(사진=충북도)


◆제6회 충청북도 인권포럼 개최

- 수능 스타 강사 이지영 강사 토크콘서트 진행 예정! -

충청북도는 충북대학교,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주최로 오는 2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6회 충북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인권, 사람과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인권포럼에서는 인권 문화공연, 제6회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인권 토크콘서트, 전국대학 인권기관 관계자 네트워크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능 사회탐구 영역 스타 강사인 이지영 강사가 인권 토크콘서트에 출연하여 인권의 역사, 윤리와 철학 등에 대해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충북도 신용찬 도민소통과장은 “이번 인권포럼을 계기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인권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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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부부 합동결혼식.(사진=충북도)


◆행복한 동행 장애인 부부 화촉 밝혀

- 동거 장애인 부부 3쌍 합동결혼식 열려 -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지부(회장 송기성)가 주관하는 ‘제20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이 22일 마이웨딩홀(충주 사직로)에서 가족 친지와 하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3쌍의 부부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 열심히 살아왔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동거부부이다.

충북교통장애인협회 후원회 유관섭 회장은 이날 주례사에서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3쌍 부부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온 과정속의 중요한 결실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신부들은 하객과 함께 피로연을 가진 후, 1박2일간 경북 영덕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동거 장애인 부부에게 또 한 번의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2002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5쌍, ‘22년까지 95쌍의 합동결혼식을 추진했다.

충북도 강찬식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합동결혼식을 매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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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나눔.(사진=충북도)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산촌마을 주민에게‘사랑의 땔감’전달

- 산촌마을 노인가구 등 소외계층에 난방용 땔감 나눔 실천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22일 소외된 산촌마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했다.

사랑의 땔감은 올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과 도유림내 쓰러진 나무, 고사목 등 목재자원으로서 이용가치가 낮은 나무 약 10톤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활용해서 수집했다.

지원 대상자는 충청북도 도유림의 약 28%가 분포되어 있는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일원의 산촌마을 주민 중 고령의 노인가구, 생계지원 대상자 등 형편이 어려운 6가구를 선정해서 지원했다.

이번 땔감 나누기는 숲에서 산림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도도 높이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소 박수찬 산림관리과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매년 동절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의미있는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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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측량업체 역량 강화 회의.(사진=충북도)


◆충청북도“도내 지적측량업체 경쟁력 강화 앞장”

-“2023년 민간측량업체 역량 강화 회의”개최 -

충북도는 22일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위치한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충청북도 민간측량업체 역량강화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지적측량업체의 역량 강화와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회의는 도와 지적측량업체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측량업 관리 행정사항, ▲지적측량수행 준수사항, ▲지적재조사 대행자 평가기준 등에 대한 교육과 업무 전문성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안된 소속 기술자 전문교육 기회 확대, 업무공정의 정확한 구분 수행, 지역업체 가점 상향 등 주요 의견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현실경계에 맞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59억원을 확보해 57개 지구, 2만8995필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민간 공정 35%를 모두 완료했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역량 강화에 최대 지원해 도내 업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사진=충북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골프장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

-도내 44개 골프장, 잔류농약에 대한 환경영향 모니터링-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44개 골프장의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골프장 토양 및 수질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는 골프장과 인근 지역의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건기(4~6월), 우기(7~9월)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우기(7~9월)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44개 골프장를 대상으로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구, 연못) 408개 시료를 채취하여 기본항목 농약(24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저독성으로 분류되는 플루톨라닐, 테부코나졸 등 일반농약 8개 항목이 미량 검출됐고 검출된 일반농약은 살균살충제로 저독성으로 분류된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가뭄, 홍수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농약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정확한 잔류농약 조사를 통해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저감을 유도해 토양·수질오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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