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명품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을 조성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 참여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헌수금을 기부한 기업·단체·개인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업·단체의 헌수액은 충남산림조합 1억원, 단국대 5000만원(박승환 부총장), 일진전기 3000만원, 충청향우회중앙회 1000만원, 대전상공회의소 500만원 등 12개 곳과 함께 이외 기업·단체 등의 기부금까지 4차 모금액은 총 4억 1100만원 등이다.
특히 1∼4차를 합한 누적 모금액은 13억 7300만원으로 약 14억원에 달하며 도는 헌수금을 왕벚나무 300주 등 1000여 주를 홍예공원내 주요 산책로 등에 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 참여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기부 주체별 숲 조성이나 개인 명패 제작 등 도민 참여 숲의 의미를 부각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많은 기업·단체와 도민의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기부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홍예공원 명품화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9월 2차, 10월 3차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매달 릴레이 전달식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달에도 전달식을 개최해 도민의 소중한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